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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파울로 피촐리가 이끄는 발렌티노가 2021 가을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레드 컬러의 장식을 더해 심플하고도 화사한 컬러웨이로 완성된 것이 특징. 남성복 라인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아이템은 바로 스니커. 카무플라주 패턴을 모티브로 삼은 해당 스니커는 어퍼 위로 곡선 모양의 레이어를 겹겹이 쌓아올린 듯한 실루엣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일한 카무플라주 패턴을 가득 새긴 토트백 또한 주목할 만한 아이템. 이 밖에도 화이트 컬러의 후드 집업, 쇼츠, 버킷 햇 등이 제품군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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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에서는 펀칭 및 자수 디테일로 화려한 장식을 더한 토트백이 시선을 끕니다. 발렌티노의 시그니처인 락스터드 장식을 적용한 핸드백 빛 발레리나 슈즈는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 천공 디테일로 화려한 문양을 완성한 블라우스와 팬츠,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적용한 롱 슬리브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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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2021 가을 컬렉션의 의류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포착한 룩북은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